연예인의 연예인으로 꼽히는 이효리. 그녀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걸그룹 활동에 이어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약 10여 년 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하며 돌연 제주도로 향한 이효리는 활발하던 연예계 활동에서 잠시 멀어지는 듯 했으나, 간간히 등장할 때 마다 유행을 선도하며 공고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최근, 상업광고 복귀 선언으로 한 차례 화제의 중심이 된 후 이번에는 앨범 공개에 나선다. 오는 12일 오후 6시 6년 만의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효리 직접 운전, 완성형 캠핑카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올 상반기, 이효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을 입은 채로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해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편안한 복장을 한 채, 아름다운 제주를 배경 삼아 운전을 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목을 받은 것은 해당 차량 ‘폭스바겐 캘리포니아’였다.
당시 이효리가 운전해 화제가 된 ‘폭스바겐 그랜드 캘리포니아 600’ 모델은 폭스바겐이 만든 최초의 프리미엄 완성형 캠핑카로, 벙커형 캠핑카가 아닌 ‘캠퍼밴’으로 데일리 캠핑카의 정석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과 함께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한 블라인드와 2종 보통면허로도 운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해당 모델은 국내에서 1억원대 초반에서 후반에 판매되고 있다.
소길댁의 선택은 ‘볼보 XC90’
‘이효리 차’가 주목을 받았던 것이 이게 처음은 아니다. 당시 ‘제주도 여행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JTBC 예능<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볼보 XC90’에 탑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스웨덴의 고급차 브랜드 ‘볼보’의 준대형 SUV 차량인 볼보 XC90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넉넉한 내부 공간으로 많은 연예인 부부들의 ‘패밀리카’로 선택받고 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 이외에도, 연정훈 한가인 부부 등의 선택을 받은 바 있고, 특히 2020년에는 박지윤 최동석 부부와 자녀가 탄 볼보 XC90이 큰 사고를 당했음에도 박지윤 가족의 부상이 경미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서울체크인, 이효리 발은 ‘EV6’
티빙 예능 <서울체크인> 에서 이효리의 발이 되었던 차량은 기아의 ‘EV6’이다. 전체적으로 날렵하고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으로 큰 눈길을 끈 EV6는, 이효리가 프로그램 속에서 김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탑승한 차량이다.
당시 이효리가 뒷 좌석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는 모습과 함께 넓고 편안해 보이는 공간이 잘 드러났다. EV6의 가격은 약 5천 여 만원대 이며, 1회 충전시 351~475km를 주행할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