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2만2000대 리콜 사유 및 대상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일부 부품 고장 가능성을 이유로 사이버트럭 총 2만2000대 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전면 유리창 와이퍼와 짐칸 부품에 문제가 있어 시행되었다.
문제 부품 상세 설명
- 전면 유리 와이퍼: 와이퍼의 모터 컨트롤러가 너무 많은 전류를 공급받아 작동을 멈출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 짐칸 부품: 일부 검은색 플라스틱 부품이 느슨해져 주행 중 다른 운전자에게 날아가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각 문제를 가진 사이버트럭이 각각 1만1000대로, 총 2만2000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발표했다.
사이버트럭 2만2000대 리콜 조치
테슬라는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전면 유리 와이퍼 모터를 무료로 교체하고, 짐칸 부품에 대해서도 교체 또는 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전 리콜 사례
이번 리콜은 사이버트럭 판매 개시 이후 세 번째와 네 번째 리콜이다. 앞서 테슬라는 두 차례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 2024년 1월: 경고등 계기판 글자가 너무 작아 쉽게 읽을 수 없다는 이유로 사이버트럭 등 테슬라 차량 220만 대에 대해 소프트웨어 리콜을 실시했다.
- 2024년 4월: 사이버트럭의 가속 페달 문제로 약 4000대를 리콜했다.
결론
테슬라는 이번 리콜을 통해 사이버트럭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차량 소유자들은 리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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