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지난 8일 폐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도합 1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압도적인 메달 개수 이외에도, 리커브 종목 여자 단체전 아시안게임 7연패, 13년만 리커브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 임시현 선수의 37년만의 양궁 3관왕 등 대기록을 수립했다.
눈부신 성과 속의 배경에는 ‘현대차그룹’ 있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눈부신 성과 뒤에는 ‘현대차그룹’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현대차 그룹은 1985년부터 양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왔다. 국제 규모의 양궁대회 개최를 통해 수준급 선수들의 경기 감각유지를 도왔을 뿐 아니라, 기술, 장비 측면에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실제로 지난 8월 열린 ‘정몽구배 양궁 대회’ 역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것이 양궁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고가의 첨단 장비도 걱정 마
‘현대차그룹’은 남다른 양궁 사랑으로, 이러한 대회 개최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자본을 동원해 대한민국 양궁계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도쿄올림픽 당시부터 높은 정확도를 지닌 ‘리커브용 고정밀 슈팅 머신’을 통해 선수들이 사용할 최상 품질의 화살을 정확하게 선별했고, 이번에는 ‘컴파운드용 슈팅 머신’을 새로 개발해 컴파운드 양궁 국가대표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 제조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장비 역시 현대차그룹이 지원했다.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작고 가벼운 보조 조준장비를 ‘3D 프린터 기술’로 제작해 뛰어난 사양으로 만들어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단종이 되어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장비 역시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부상 방지와 컨디션 조절에도 나섰다
아무리 좋은 장비와 실력으로 대회를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부상을 입거나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다면 만족할 만한 성적을 얻을 수 없다.
현대차그룹은 직접 개발한 ‘비접촉식 관절 추적 시스템’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보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관절 가동성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부상 여부와 선수들 자신도 쉽게 알기 어려운 미세한 컨디션 차이도 찾아낼 수 있다.
양궁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현대차그룹’ 비전
현대차그룹이 이렇게 양궁에 진심인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 만을 위해서는 아닌 것 같다.
현대차그룹은 “그간 쌓아온 각종 기술들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뿐 아니라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보여준다”며, “언젠간 이 기술들이 우리 모두의 일상을 윤택하게 만드는 데 활용될 기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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