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쏘아올린 “그돈씨” 아반떼N도입 이슈
![아반떼-N-사고사진](https://cdn.autofork.kr/autofork/2023/10/25164631/%EC%95%84%EB%B0%98%EB%96%BC-N-%EC%82%AC%EA%B3%A0%EC%82%AC%EC%A7%84.jpg)
지난 달 말 국내 공유 자동차 서비스 업체 쏘카에서 현대 자동차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 ‘아반떼 N’ 500대를 도입하였다. 도입이 되고 한 달이 지난 쏘카, 그리고 아반떼N 그 도입에 대한 이슈 만큼이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공유 자동차’ 서비스는 내가 필요한 시간만 이용할 수 있으며 주행한 만큼만 계산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과 금전 면에서 굉장히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러한 편의성과 반대로 청소년의 무면허 주행이나 ‘과학 5호기’ 등 늘어난 이용자 만큼이나 부적절한 이용이나 난폭 운전, 사고 등이 이슈가 되어왔었다. 이러한 와중에 쏘카의 아반떼N도입은 역시 많은 우려를 낳았다.
전손, 초 과속, 난폭 운전 역시 우려대로
![아반떼-N-사고사진-2](https://cdn.autofork.kr/autofork/2023/10/25164930/%EC%95%84%EB%B0%98%EB%96%BC-N-%EC%82%AC%EA%B3%A0%EC%82%AC%EC%A7%84-2.jpg)
쏘카는 앞서 제기된 우려에 대응해 해당 차량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장담했다. 그리고 26세라는 기존보다 엄격한 연령 제한을 도입했었다. 그러나 사고로 인한 전손이 보도되고, 초 과속 등 난폭 운전 사례가 보고되면서 지난 16일 30세로 이용자 연령 제한을 상승 시켰다.
아반떼N이 어떤 차길래?
![쏘카-아반떼-N-전손-1](https://cdn.autofork.kr/autofork/2023/10/25164912/%EC%8F%98%EC%B9%B4-%EC%95%84%EB%B0%98%EB%96%BC-N-%EC%A0%84%EC%86%90-1.jpg)
아반떼N은 기존 아반떼와 달리 280마력의 280마력의 최고 출력과 40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붉은색의 N그린쉬프트(NGS) 버튼을 누르면 20초간 부스트압을 높여줘 29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성능 차량이다. 쏘카나 다른 공유 자동차를 통해 경험하기 힘든 높은 성능으로 현재도 예약이 가득 찬 인기를 보여준다.
쏘카 아반떼N 도입 시작에 불과 “속도의N”이 ”문제의N”될라
![아이오닉 5N 정면](https://cdn.autofork.kr/autofork/2023/09/26162640/%EC%95%84%EC%9D%B4%EC%98%A4%EB%8B%89-5N-%EC%A0%95%EB%A9%B4.jpg)
아반떼N에 이어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N역시 쏘카에 도입하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소식에 네티즌들은 ‘과학 5호기’와 같은 특정 차종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고착화될까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다. 기존 렌터카와 다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자에게 편의를 주는 만큼 이용자들도 그에 맞는 합리적 이용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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