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시트 색상’과 같은 고전적인 옵션부터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 등 과 같은 혁신적인 옵션까지 옵션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다.
예비 오너들은 차량 구매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하면서 자신만의 차를 완성시켜야 하지만 다양한 선택지 앞에서 큰 고민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선택이 어렵다면, 내 차의 가격 방어를 위해서라도 중고차 딜러들이 꼽는 ‘필수 옵션’을 한 번 살펴보는 것이 어떨까?
클래식에는 이유가 있는 법, ‘통풍, 열선 시트’
우리나라의 경우 사계절이 뚜렷하고 일교차가 큰 탓에 통풍, 열선시트는 단연 자동차 필수 옵션으로 꼽을 수 있다. 국내 차량의 대부분의 경우 시트가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어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조건’ 선택해야 하는 옵션이다.
때문에, 비교적 해당 옵션이 ‘필수’로 인식되지 않는 해외의 경우와는 달리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경우 대부분 통풍시트와 열선시트를 낮은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 피로 최소화를 위한 옵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피로감’ 등 의 이유로 장거리 운전을 기피한다. 특히 얼마 전 지난 추석 연휴와 같이 명절 기간 고속도로에서 가족들을 태우고 장거리, 장기간 운전을 하다 보면 신경이 곤두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따라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똑똑한 운전자를 위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과거의 크루즈 컨트로를 속도를 설정하면 해당 속도에 맞춰 달리는 수준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기술 발전으로 인해 단순 속도 유지가 아니라 차량 흐름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고 단속 장치를 피해 속도를 자동으로 변화시켜 주기도 한다.
최신 유행하는 옵션은 ‘ADAS’
최근 신형 모델들에 대부분 제공되는 옵션으로는 단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하 ADAS)‘를 꼽을 수 있다. 종전에는 플래그쉽 모델이나 상위트림에 포함되던 ADAS가 기술 발전에 따라 점차 경차나 하위 트림에도 폭넓게 지원되는 모양새이다.
ADAS의 경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꼭 필요한 보조 기능들이 합쳐진 기능을 일컫는다. 해당 옵션을 선택한다면 운전 중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한 제동으로 사고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한편, 이외에도 낭만과 쾌적함을 더해주는 ‘선루프’, 운전에 집중 할 수 있는 HUD 등 다양한 옵션들이 많은 예비 오너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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